"버스가 정류장을 그냥 지나쳐버렸어요… 이거 신고할 수 있나요?"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으셨을 겁니다. 특히 급하게 출근하거나, 아이와 함께 기다리던 중 버스가 그냥 지나쳐가면 당혹스러움을 넘어 분노가 치밀기도 하죠. 하지만 이제는 이런 억울함, 그냥 넘기지 마세요. 버스 무정차는 명백한 교통법 위반이며, 신고하면 제재와 행정 조치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버스 무정차 신고 방법부터 신고할 때의 유의사항, 증거 준비법, 그리고 신고 이후의 처리 과정까지 하나하나 풀어드릴게요.
❓ 왜 버스가 정차하지 않을까?
버스가 정차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정류소에 승객이 없다고 오인
급한 운행 일정
승객이 손을 들지 않았다고 판단
운전자의 실수 또는 고의
정류장 밖에서 기다렸을 경우
하지만 정류소에 승객이 명백히 서 있었고, 해당 노선이 운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정차하지 않았다면 신고가 가능합니다.
🛑 버스 무정차 신고, 이렇게 할 수 있어요!
1. 국민신문고로 신고 (가장 많이 이용되는 방법)
모바일 앱도 지원되며, 빠른 처리를 원한다면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면 접수됩니다.
위반 일시 (날짜 및 시간)
정류소명 또는 ID, 위치
버스 번호 (노선번호)
차량 번호 (앞/뒤판 모두 가능)
진행 방향
위반 내용 (정차 안 한 상황 설명)
💡 사진, 영상, 블랙박스, 목격자 진술 등의 증거를 함께 제출하면 신뢰도 UP!
2. 지자체 민원 포털로 신고
서울시는 120 다산콜센터, 경기도는 031-120으로 전화해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 서울 다산콜센터: 02-120
📞
경기 민원콜: 031-120
전화로도 친절히 응대해주며, 필요 시 문자 안내도 받을 수 있어요.
3. 기타 방법
-
버스 내 비치된 교통불편 엽서 작성
버스 안에 준비된 불편사항 엽서에 내용을 작성 후 제출할 수 있습니다. -
버스운송사업조합 민원센터
경기도 버스 민원 포털에서도 무정차 신고가 가능하며 FAQ에 관련 항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 신고할 때 꼭 필요한 정보 체크리스트
신고가 제대로 접수되기 위해선 아래 정보를 빠짐없이 기재해야 합니다.
| 항목 | 내용 |
|---|---|
| 📅 날짜/시간 | 분 단위까지 정확히 |
| 📍 장소 | 정류소명 or 정류소 ID |
| 🚍 노선번호 | 예: 421, 101, M6405 등 |
| 🔢 차량번호 | 앞면 또는 후면 번호판 |
| 🔄 방향 | 상행/하행 또는 방면 정보 |
| 🧍 승객 존재 | 정류소에 있었는지 여부 |
| 📝 위반내용 | 왜 무정차인지 구체적 작성 |
| 📸 증거 | 영상, 사진, 진술 등 |
특히 영상 및 사진 자료가 있으면 처리율이 매우 높아집니다. 가능하다면 버스가 정류장을 지나치는 장면을 찍거나, 정류소에서 기다리는 모습과 함께 타임스탬프가 보이게 촬영하세요.
📩 신고 이후의 처리 과정은?
신고 후에는 보통
1주~3개월 이내에 처리 결과가 문자로 통보됩니다.
경미한
사안은 '주의' 또는 '교육 조치'에 그칠 수 있으나,
명백한 위반일 경우 10만 원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 처리 절차 요약
-
신고 접수 (국민신문고, 지자체 등)
-
관할 교통과 또는 운송조합 확인
-
CCTV, 운행기록 조사
-
사실 확인 후 처벌
-
결과 문자 통보
경우에 따라 운수회사로부터 공식 사과문, 해당 기사 교육 조치 결과가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 금전적 보상도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행법상 금전 보상은 거의 없습니다.
무정차로 인해 금전적 손해가 입증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
대부분은 행정조치, 사과, 경고 등의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
하지만 상습적 무정차, 반복 신고가 있는 경우 운수회사의 관리 책임이 문제 되기도 하죠.
⚠️ 신고 시 유의할 점
신고해도 무조건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상황은 무정차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어요.
-
정류소 외 구역에서 기다린 경우
→ 정류장 표지판/정차지점을 벗어나 기다렸다면 기사 과실이 아닐 수 있어요. -
버스가 이미 만차였던 경우
→ 승객 승차가 불가능할 정도였다면 정차하지 않아도 위반으로 보지 않습니다. -
급정거 시 사고 위험이 있는 상황
→ 안전 확보가 불가하면 정차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법적으로 보호됩니다. -
손을 흔들지 않은 경우
→ 특히 시외버스, 광역버스는 정차 의사 표시가 없으면 지나칠 수 있습니다.
💡 버스 정류소 이용 꿀팁
-
항상 정류소 표지판 근처에서 기다리세요.
-
버스가 보이면 손을 흔들어 탑승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세요.
-
도착 알림 앱을 활용해 미리 준비하세요.
-
만약 무정차 상황이 발생한다면 시간과 장소를 바로 메모해두세요.
🧠 실생활 사례: 이럴 때 신고하자!
아침 출근길, 정류소에 3명이 대기 중인데 버스가 그대로 통과
학생이 손을 흔들었음에도 무시하고 지나침
야간에 외진 정류소에서 혼자 기다리는데 정차하지 않음
연속 2회 이상 같은 노선 버스가 같은 정류소에서 무정차
이런 경우는 충분히 신고 대상이 됩니다. 특히 같은 차량의 반복적인 무정차는 중대한 위반으로 간주되며 면허정지 등 중징계도 가능합니다.
✍️ 마무리하며: 이제는 그냥 넘기지 마세요!
버스 무정차는 작은 불편을 넘어선 안전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혼자 있는 아이, 여성, 노약자에겐 큰 위협이 될 수 있죠.
이제는
참지 마세요.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하세요.
🚦 작은 신고 하나가 지역의 교통문화를 바꾸고,
🚍 나아가 더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만드는 씨앗이 됩니다.
✔ 신고는 어렵지 않아요.
✔ 필요한 정보만 잘 기재하면 신속하게
처리됩니다.
✔ 혼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의 질서입니다.


